‘이래도 무관이네’ 케인,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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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유럽 득점왕'인 유러피언 골든 슈를 수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이 유러피언 골든 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골든 슈'는 한 해 유럽 리그에서 가장 높은 득점 수치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회 득점왕을 포함해 통산 4번째 빅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은 생애 첫 유러피언 골든 슈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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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케인이 '유럽 득점왕'인 유러피언 골든 슈를 수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이 유러피언 골든 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골든 슈'는 한 해 유럽 리그에서 가장 높은 득점 수치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단 리그의 수준을 고려해 득점 수치에 보정이 적용된다. UEFA 리그 랭킹 최상위 5개 리그의 경우 2배, 6위에서 22위 팀의 리그는 1.5배 가중치를 부여한다.
케인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36골을 몰아쳤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엘링 홀란드(맨시티), 프랑스 리그앙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27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르템 도우비크(지로나),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의 24골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회 득점왕을 포함해 통산 4번째 빅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은 생애 첫 유러피언 골든 슈를 수상했다.
단 케인에게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커리어 무관'이라는 딱지를 떼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독일 챔피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 뮌헨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완패한 뮌헨은 DFB 포칼 2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 자르뷔르켄에 1-2로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리그 11연패를 달리던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최종 3위에 그치며 2010-2011시즌 이후 처음으로 2위 아래로 떨어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오르며 자존심을 지킨 게 전부였다.
또 케인은 리그 36골을 몰아넣고도 올해의 선수도 수상하지 못했다.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이어 레버쿠젠의 핵심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VDV 올해의 선수를 독식했다.(자료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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