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주거 예산 970억 추가 편성… "이사비 지원"

신유진 기자 2024. 5. 28.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올해 청년들 주거 안정을 위해 약 97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청년안심주택 선매입(68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80억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8억원)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만 968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 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0만원 실비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60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안심주택 976가구 선매입·680억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8억원 지원
서울시가 올해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970억원의 추경을 편성했다. 기사와 사진은 무관함. /사진=뉴스1
서울시가 올해 청년들 주거 안정을 위해 약 97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1조5110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한다.

이 가운데 ▲청년안심주택 선매입(68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80억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8억원)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만 968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안심주택 976가구를 선매입, 680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안심주택 공급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주택 매입비 지급 시기는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안심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과 간선도로변에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주거난 해소를 위해 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을 위해 280억원을 사용한다. 중위소득 60%(1인가구 134만원, 2인가구 221만원) 이하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도 지원한다.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 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0만원 실비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60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렸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