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주거 예산 970억 추가 편성… "이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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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청년들 주거 안정을 위해 약 97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청년안심주택 선매입(68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80억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8억원)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만 968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 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0만원 실비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60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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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에 따르면 1조5110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한다.
이 가운데 ▲청년안심주택 선매입(68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80억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8억원)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만 968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안심주택 976가구를 선매입, 680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안심주택 공급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주택 매입비 지급 시기는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안심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과 간선도로변에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주거난 해소를 위해 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을 위해 280억원을 사용한다. 중위소득 60%(1인가구 134만원, 2인가구 221만원) 이하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도 지원한다.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 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0만원 실비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60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렸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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