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음벨홀 다음이네! '2,221억' 필 포든, 세계에서 '네 번째 몸값 등극' 기염… EPL 최상위권 맨시티·아스널이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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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몸값을 추산하는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수치를 최신화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필 포든은 이제 1억 5,000만 유로(약 2,221억 원)로 평가받는다.
필 포든은 종전 1억 3,000만 유로(약 1,925억 원)에서 또 한 단계 점프하는 기염을 토했다.
킬리안 음바페·엘링 홀란·주드 벨링엄이 각각 1억 8,000만 유로(약 2,665억 원)로 최상위권을 형성했는데, 바로 다음이 필 포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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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선수의 몸값을 추산하는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수치를 최신화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필 포든은 이제 1억 5,000만 유로(약 2,221억 원)로 평가받는다. 필 포든은 종전 1억 3,000만 유로(약 1,925억 원)에서 또 한 단계 점프하는 기염을 토했다.
필 포든은 2023-2024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일단 EPL에서 35경기에 출전, 19골 8도움을 기록했다. 대체 불가한 스탯이었다. 활약은 잉글랜드 내부에 국한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꾸준하게 나선 필 포든은 8경기에 출전,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월드클래스다운 숫자였다.
이제 필 포든은 세계에서 네 번째 몸값에 등극했다. 킬리안 음바페·엘링 홀란·주드 벨링엄이 각각 1억 8,000만 유로(약 2,665억 원)로 최상위권을 형성했는데, 바로 다음이 필 포든이다.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필 포든의 몸값은 윙어 중엔 '으뜸'이기도 하다.
한편 최신화한 EPL 시장가치 리스트엔 최상위권이 단 두 클럽으로 채워졌다. 맨시티와 아스널이다. TOP 7을 기준으로 맨시티에선 엘링 홀란·필 포든·로드리·훌리안 알바레즈가 이름을 올렸고 아스널에선 부카요 사카·데클란 라이스·마르딘 외데가르드가 진입했다. 당대 EPL을 지배하는 두 클럽답게 개인 유닛의 가치도 쑥쑥 성장하는 추세다.
물론 1위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1억 8,000만 유로의 엘링 홀란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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