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전자 특허 유출' 전 부사장 구속영장 재청구

조성흠 2024. 5. 28. 07: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삼성전자의 기밀자료를 빼돌려 미국 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삼성전자 전 IP센터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7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 씨는 삼성전자 퇴사 후 특허관리기업를 설립한 뒤, 내부직원에게 받은 기밀자료로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또 특허법인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사내 특허 출원 대리인 등의 선정 대가로 모두 6억 원가량을 수수한 이 전 출원그룹장에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중앙지검 #특허관리기업 #삼성전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