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서쪽 초여름 더위...동해안 선선

[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역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쌀쌀한 곳이 많아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한낮에도 선선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한낮에도 20도 안팎에 머무는 등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5.1도, 대전은 14.1도로 아침까지는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 27도 등 서쪽에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 21도, 포항 20도에 머물겠습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으로 대기 질 역시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오늘도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동쪽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오전 한때 영동 남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오후에는 전남과 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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