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패스에 감탄... “노룩 어시스트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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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에이스는 누가 뭐라 해도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 시간) "웨인 루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골을 도운 후 FA컵 결승전에서 놀라운 어시스트를 펼친 것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두 번째 골은 믿을 수 없는 골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는 정말 놀랍다. 전 세계에서 저런 패스를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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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의 에이스는 누가 뭐라 해도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 시간) “웨인 루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골을 도운 후 FA컵 결승전에서 놀라운 어시스트를 펼친 것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FA컵 결승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왜 그가 최고의 미드필더인지 보여줬다.
전반 38분 그의 진가가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래쉬포드가 롱패스로 오른쪽 사이드의 가르나초에게 넘겨줬다. 가르나초는 중앙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넘겨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노룩 패스로 마이누에게 정확하게 찔러줬다. 마이누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추가골을 도왔다.
이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풀타임 출전하며 5번의 기회 창출, 100%의 드리블 성공률, 6번의 공격 지역 패스, 2번의 가로채기, 6번의 리커버리, 73%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8.5점으로 양 팀 합계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노룩 패스를 본 루니는 온라인 서포터들과 함께 BBC와의 인터뷰에서 찬사를 보냈다. 루니는 "두 번째 골은 믿을 수 없는 골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는 정말 놀랍다. 전 세계에서 저런 패스를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맨유 레전드인 로이 킨은 “브루노의 영리함은 바로 저런 곳에서 나온다. 많은 선수들이 침투하고 팀 동료를 골라내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다른 선수를 향해 뒤로 패스해 버린다. 그는 마이누에게 원터치로 완벽한 패스를 보냈다. 간단하고, 훌륭하고, 효과적이고, 사랑스러웠다”라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팬들은 “그의 어시스트는 미쳤다”, “맨유 팬들이 어떻게 그를 비판할 수 있을까, 엄청난 어시스트를 보여준 그는 단연코 팀에서 최고의 선수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결승전이 끝난 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ITV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그는 오늘 모든 것을 제대로 해냈다. 그는 모든 경기를 잘 준비한다. 때로는 성공하기도 하고 때로는 실패하기도 한다. 콤팩트하고 라인 사이에 압박을 가하며 진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텐 하흐가 맨유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저 축하하고 싶을 뿐이다. 모든 팬,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와 함께 이 순간을 즐기고 싶을 뿐이다. 우리 모두는 이 순간을 누릴 자격이 있다. 텐 하흐의 미래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축구 선수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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