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여성들과 '즉석만남' 끝나니...태연히 치킨값 '먹튀'한 남성들
장영준 기자 2024. 5. 28. 07:30
술집에서 남성과 여성들이 어울려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잠시 후, 여성 일행이 나가자 남성 일행도 따라나서는데요.
지난 23일 서울의 한 대학교 근처 술집에서 발생한 '먹튀' 사건이 어제(27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술집 사장인 제보자에 따르면, 소주와 치킨을 주문한 남성 일행은 처음 만난 여성들과 합석했습니다. 이후 여성들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자, 남성들은 계산을 하지 않은 채 따라 나갔습니다. 총 3만원이 채 되지 메뉴값을 내지 않고 도주한 겁니다.
제보자는 "대학교 축제 기간이라 손님이 많았다"며 당시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금액이 적어 경찰 신고를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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