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7승 겨냥한' 넬리코다 vs '첫승 합작 기대' 태극낭자들…LPGA 메이저 US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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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2024시즌 8개 대회에 나와 6승을 쓸어 담았고, 한번(개막전 공동 16위)을 제외한 7번 톱10에 들었다.
4월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했던 넬리 코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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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2024시즌 8개 대회에 나와 6승을 쓸어 담았고, 한번(개막전 공동 16위)을 제외한 7번 톱10에 들었다.
4월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했던 넬리 코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 우승트로피도 노린다.
직전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우승에 이은 연승 행진도 다시 이어가려는 분위기다.
상금과 포인트 1위는 물론 평균 타수도 1위(69.26타)를 달리는 넬리 코다는 현재 그린 적중률 1위(75.99%), 그린 적중시 퍼트 수 3위(1.74개)다. 또한 올해 가장 많은 이글을 잡았고, 가장 많은 60대 타수를 써냈다.
넬리 코다는 US여자오픈에 10번째 출전하게 된다. 2022년 공동 8위와 2018년 공동 10위로 2차례 톱10에 입상했고, 작년에는 공동 64위였다. 2015년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넬리 코다에 대항하는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을 필두로, 김효주, 김세영, 전인지, 이정은6, 김아림, 양희영, 유해란, 최혜진, 이미향, 신지은, 안나린, 임진희, 이소미, 전지원, 배수빈, 신지애, 박현경, 김수지, 김민별 20명이 나선다.
한국은 올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20일 끝난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까지 12개 대회에서 한 명의 챔피언도 나오지 않았다.
올해 8번째 US여자오픈 출전인 고진영은 2020년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후 2021년 공동 7위, 2022년 단독 4위에 올랐지만, 작년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는 컷 탈락했다.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은 처음이다.
김효주는 이번이 9번째 참가다. 2018년 US여자오픈 때 단독 2위로 아깝게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고, 작년에는 공동 6위였다. 2015년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는 컷 탈락하는 등 이 대회에서 코스마다 기복을 보였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 중 CME 포인트 부문 가장 상위에 자리한 김세영은 US여자오픈 11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17년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렸을 때 공동 8위가 US여자오픈의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2015년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선 공동 42위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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