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도랑에 빠져 전도돼 2명 사상…아이폰이 자동신고

강승남 기자 2024. 5. 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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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변 도랑에 빠져 전도돼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의 한 도로에서 SUV가 도랑에 빠져 전도됐다.

최초 신고는 탑승자의 아이폰이 충격을 감지해 119에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자동 신고 접수 후 아이폰 소유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색하던 중 B씨로부터 '승용차가 도랑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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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변 도랑에 빠져 전도돼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의 한 도로에서 SUV가 도랑에 빠져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21·서울·여)가 숨졌다. 동승했던 B 씨(23·경기·여)는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초 신고는 탑승자의 아이폰이 충격을 감지해 119에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자동 신고 접수 후 아이폰 소유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색하던 중 B씨로부터 '승용차가 도랑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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