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태풍 '에위니아' 일본 향해 북상.. 제주 영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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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세력을 키우며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호 태풍 에위니아는 오늘(28일) 새벽 3시 '중' 강도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0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이날 오후 3시 강도 '강'으로 발달하는 에위니아는 내일(29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50㎞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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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뒤 온대저기압 약화 전망
올해 첫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세력을 키우며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호 태풍 에위니아는 오늘(28일) 새벽 3시 '중' 강도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0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에위니아의 중심기압은 980hPa로, 최대풍속은 초속 32m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풍반경은 150㎞입니다.
이날 오후 3시 강도 '강'으로 발달하는 에위니아는 내일(29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50㎞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태풍이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북상하면서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나흘 뒤인 다음 달 1일 새벽 3시 일본 도쿄 동쪽 약 76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의 신'을 의미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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