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차량 도랑에 빠져…20대 2명 사상

오영재 기자 2024. 5. 28. 0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한 도로에서 차량이 도랑에 빠져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한 도로에서 A(여·20대)씨가 몰던 차량이 도랑으로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와 동승자 B(20대·여)씨를 구조했다.

다만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충돌 감지로 최초 신고
[제주=뉴시스]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 도로에서 차량이 도랑에 빠져 소방당국이 탑승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도로에서 차량이 도랑에 빠져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한 도로에서 A(여·20대)씨가 몰던 차량이 도랑으로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는 아이폰의 충돌 감지 기능에 의해 이뤄졌다. 약 8분 뒤 사고 당사자가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와 동승자 B(20대·여)씨를 구조했다.

다만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