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작은학교' 초등생 152명…학생야영수련활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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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최근 의령 학생교육원에서 관내 작은학교 3~6학년 학생 152명과 교직원 44명이 함께 모여 '2024. 의령 학생야영수련활동'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령학생야영수련활동은 의령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되었는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3개 권역의 교장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 보건선생님,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 장학사(담당) 및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알차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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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최근 의령 학생교육원에서 관내 작은학교 3~6학년 학생 152명과 교직원 44명이 함께 모여 '2024. 의령 학생야영수련활동'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으로부터 2024학년도 학교 간 공동 학사 운영을 통해 지역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캠퍼스형 공동학교’ 시범 지역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생야영수련활동을 3개 권역별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개최했다.
평소 학생들이 3개 권역별로 주 1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학생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평소 친한 친구로 잘 어울리고 즐겁게 참여했다.
의령학생야영수련활동은 의령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되었는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3개 권역의 교장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 보건선생님,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 장학사(담당) 및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학생야영수련활동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디제잉파티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고 좋아하는 활동 중심으로 편성해 운영 됐다.
의령교육지원청 권순희교육장과 관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모인 강당에서 축하 인사와 더불어 활동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직접 참여하고 아이들과 포옹하며 사제지간의 정도 돈독히 나누었다.
또 칠곡초등학교 구을회 교장선생님은 재능기부로 ‘모형 로켓 발사’ 시범을 학생들에게 선보여 저물어가는 5월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 놓았다.
이번 의령학생야영체험 프로그램 중 숙소에서 운영되었던 ‘나의 바램’ 시간에는 아이들이 나의 바램과 가족의 바램까지 적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의 한 초등학생은 “나의 소망은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는 10월에는 의령 관내 작은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국외수학여행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다.
권순희 교육장은 “의령 관내 3~6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친구가 되고 각각의 학교가 연결되고 협력해 또 하나의 학교가 만들어져 서로가 자립하고 공존할 수 있는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의령 공유교육은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미래교육의 핵심으로 자리잡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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