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 커져"

이민후 기자 2024. 5.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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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은 총재는 "물가의 목표 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어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은 경우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3.5%로 11차례 연속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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