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로즈장에 밀린' 고진영, 세계랭킹 7위로↓…김효주 톱10 재진입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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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앞둔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한국 여자골프 대표주자 고진영(28)이 2주 연속 한 계단씩 밀려났다.
고진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73포인트를 받아 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가 세계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11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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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앞둔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한국 여자골프 대표주자 고진영(28)이 2주 연속 한 계단씩 밀려났다.
고진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73포인트를 받아 7위에 자리했다. 4.76포인트를 획득한 로즈 장(미국)이 6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고진영과 자리를 맞바꿨다.
올해 2년차 로즈 장은 최근 고진영이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는 도중에 기권했다.
김효주(28)는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지난 4월 말 세계 톱10 밖으로 나온 후 4주만이다.
김효주가 세계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11위로 내려갔다.
세계 톱5의 순위 변화는 없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13.01포인트로 세계 1위를 질주한 가운데, 릴리아 부(미국)가 6.34포인트로 2위다.
그 뒤로 세계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5.67포인트, 세계 4위 인뤄닝(중국)이 5.47포인트, 세계 5위 한나 그린(호주)이 5.29포인트를 각각 받았다.
찰리 헐(잉글랜드)과 이민지(호주)는 세계 8위, 세계 9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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