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용인·BYC 완주 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

신현우 기자 2024. 5. 28.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BYC(001460) 완주 물류센터를 '20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 등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28일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BYC(001460) 완주 물류센터를 ‘20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 등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것이다. 지난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까지 총 45곳을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포인트(p))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인증 받은 45개 스마트물류센터는 총 9318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2023년말 기준 143억원)받고 있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3개 온도대역(상온·냉장·냉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대표적인 풀필먼트 물류센터다.

BYC 완주 물류센터는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통해 보관·분류·출고를 일원화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업 대 기업 간·기업 대 소비자 간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업계 관심 및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물류센터 확산 등을 통해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