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쉬운 무관' 케인, 유럽 최고의 골잡이 등극…유러피언 골든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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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유럽 최고의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에게 수여하는 골든슈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72점으로 기라시(28골, 56점), 킬리안 음바페(27골, 54점) 등을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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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유럽 최고의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에게 수여하는 골든슈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유리피언 골든슈는 득점을 기반으로 유럽 최고의 공격수를 뽑는 상이다. 각 유럽 리그마다 수준이 달라 단순 득점만으로는 공평한 평가가 어렵기 때문에 포인트 제도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순위를 기반으로 정해진 포인트와 각 선수의 득점을 곱해 순위를 매긴다. UEFA 랭킹 1~5위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에서 뛰는 선수들은 득점수에 2를 곱한다.
UEFA 6위~22위까지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득점수에 1.5를 곱해 점수를 얻는다. 그 밖의 리그 선수들에겐 별다른 포인트가 곱해지지 않고 단순 득점 숫자가 점수가 된다. 지난 시즌엔 엘링 홀란드가 36골을 넣었고 72점을 적립하며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았다.
이번 시즌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토록 바라던 우승컵 때문이었다. 다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올 시즌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그래도 케인은 빛났다. 분데스리가에서만 36골을 퍼부으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2위 세루 기라시보다 8골을 앞선 기록이었다. 케인은 72점으로 기라시(28골, 56점), 킬리안 음바페(27골, 54점) 등을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거머쥐게 됐다.
[유러피언 골든슈 순위]
1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36골, 72점
2위,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28골, 56점
공동 3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27골, 54점
공동 3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27골, 54점
공동 5위, 로이스 오펜다(RB 라이프치히)-24골, 48점
공동 5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24골, 48점
공동 5위, 아르템 도브비크(지로나)-24골, 48점
8위, 알렉산더 소를로스(비야레알)-23골, 46점
9위, 콜 파머(첼시&맨체스터 시티)-22골, 44점
공동 10위, 루크 데 용(PSV 아인트호벤)-29골, 43.5점
공동 10위, 반젤리스 파블리디스(AZ 알크마르)-29골 43.5점
공동 10위, 빅토르 괴케레스(스포르팅)-29골 4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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