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낮지만 대체로 맑음…강원산지엔 돌풍 [날씨]
박채령 기자 2024. 5. 28. 03:31
28일 화요일은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까지 제주도에는 5㎜ 내외의 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강원영동남부 지역에는 5㎜ 미만의 약한 비가 각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10~17도, 낮 최고 기온은 19~27도로 전망됐다.
아침 기온은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강원산지 5도 내외)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한 편이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4도가량 오르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내외로 낮을 전망이다.
아울러 강원도, 전라해안, 경상권,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내외(강원산지 70㎞/h(20㎧) 이상)로 강한 바람이 분다.
그 외 수도권은 대체로 맑고 따뜻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원 13~24도 ▲성남·과천 13~25도 ▲의왕 14~24도 ▲이천 13~24도 ▲양주·의정부 12~25도 ▲연천·포천 9~23도 ▲김포 14~27도 ▲인천 13~23도 등의 기온 분포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이 부는 지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철수, 이재명 겨냥해 “재판 중 피고인의 대선 출마 비정상적인 일”
- [단독] 부천도시公 직원, 오정레포츠센터 작업 중 '추락사'
- 野 “명태균 국정 농단”…與 “야당 입맛에만 맞는 특검” 공방전
- 윤 대통령 지지율 20%…5주만에 첫 반등 [갤럽]
- “성인 방송에 사생활 폭로” 협박한 전직 군인 2심도 징역 3년
-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 수순 접어드나…전면 재검토 촉구
- 코스피, 장 초반 2400선 무너져…'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속보] 불법숙박업 혐의...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검찰 송치
- 인천 강화서 군 간부 사칭해 해장국 50그릇 주문 뒤 잠적…경찰 추적
- 경기도의회, 29대 사무처장 채용 절차 착수…27일부터 원서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