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남해안을… 경남판 ‘투르 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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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천혜의 자연풍경과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공존하는 남해안을 배경으로 내년 6월 '국제 도로 자전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프랑스의 '투르 드 프랑스'를 모델로 삼고 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내년 '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가 전 세계에 남해안을 소개하는 동시에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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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국내 대회 열어 경험 쌓기로
경남도는 프랑스의 ‘투르 드 프랑스’를 모델로 삼고 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매년 7월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 세계에 알리는 ‘투르 드 프랑스’처럼 남해안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 대회 명칭도 ‘Tour de Korea in Gyeongnam 2025(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가칭)’로 정했다.
경남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본 ‘투어 오브 저팬 2024’에 참가해 대회 운영 및 홍보 방안 벤치마킹에도 나섰다. 참가단은 대회 구간별 지방자치 단체장들과도 면담을 갖고 ‘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를 홍보했다.
경남도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한 대회 운영 경험을 실제 활용하고 국제대회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11월 국내 최상위급 기량을 갖춘 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하는 ‘Tour de Korea in Gyeongnam 2024’를 4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내년 ‘투르 드 코리아 인 경남 2025’가 전 세계에 남해안을 소개하는 동시에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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