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흡연·마약류 예방 캠페인

민경진 기자 2024. 5. 2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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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부산시교육청이 흡연과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포스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에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음주·마약류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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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민공원서 부스 운영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부산시교육청이 흡연과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포스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에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음주·마약류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으로 정했으며 ▷부산시청 ▷부산진경찰서 ▷부산금연지원센터 ▷부산마약퇴치본부 ▷학부모연합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날 캠페인을 펼칠 부산시민공원 남문1에는 학생 학부모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노담퀴즈존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룰렛 ▷페이스페인팅 체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존 ▷포토존을 체험하며 흡연 및 마약류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다. 또 24시간 마약류 상담 서비스 1342 등의 홍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학생들로부터 흡연 음주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해 약물로부터 더욱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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