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서당문화한마당‘ㅅㄷ, AI에 답하다’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서울 종로구청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등이 후원한 '제 22회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이 성료됐다.
전통서당문화진흥회의 한재우 사무총장은 "전통서당은 AI도 찾기 어려운 삶의 해답을 찾아내고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대회가 전통교육문화와 역사가 존재함을 알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소통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번째인 올해 대회는 ‘ㅅㄷ, 인공지능(AI)에 답하다’를 주제로 옛 과거 제도의 향시(鄕試)격인 예선전은 지난 4월 27일 전북 남원에서, 수도 한양에서 치루었던 복시(覆試)격인 본선은 이달 19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각각 진행됐다.
대통령상과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등에 총 상금 5000여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1090여 명이 응시했고, 27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또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영신장학회에서 공동주최자인 종로구의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300만 원이 전달됐다.
전통서당문화진흥회의 한재우 사무총장은 “전통서당은 AI도 찾기 어려운 삶의 해답을 찾아내고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다운 사람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대회가 전통교육문화와 역사가 존재함을 알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소통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름, 인성예의지국 우리가 만들어갑니다’를 모토(motto)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 전통서당문화를 통해 인성교육과 예절문화를 되살리고 올바른 윤리의식 확립과 도덕사회 구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통서당을 운영하는 훈장님들과 각계 지도자들이 뜻을 모았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로켓 1단 비행중 폭발”
- [단독]순직훈련병, 완전군장 팔굽혀펴기도… 연이은 규정 위반
- [단독]22대국회 1호법안 ‘오픈런’ 시작… ‘21대 1호’는 폐기됐는데
- 北 위성 발사 예고에…軍, F-35 스텔스기 동원한 타격훈련 실시[청계천 옆 사진관]
- 247억 세금 지원 받아놓고 당원 뜻만 따른다는 민주당 [김지현의 정치언락]
- 나경원 “대통령 임기 단축 가능성도 열어두고 개헌 논의를”
- 갑자기 손에 힘이 빠지면서 물건을 떨어뜨리곤 한다
- ‘연금개혁’ 압박 이어가는 이재명 “29일 별도 본회의 열어서라도 처리”
- 한중일 대화는 복원… 북핵은 ‘韓日 vs 中’ 대립
- 의협, 증원 확정에도 총파업 접어…전공의 일부 “일하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