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카드 게임 곧 출시된다

“이것이 바로 차세대 카드 게임” 소장 욕구까지 자극하는 ‘니희왕’

"단순 대전용뿐만 아니라 소장용으로 전시해도 너무 예쁠 것 같다"

일본 애니메이트 그룹 자회사 무빅이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소재 카드 게임 '니케 듀얼 인카운터'를 8월 23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크릴 스탠드 카드 게임을 표방한 니케 듀얼 인카운터는 회전식 받침대로 설계된 양면 아크릴 스탠드에 카드를 조합해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카드 대전 게임이다.

아크릴 스탠드는 니케들의 특별 일러스트로 제작됐다. 실제 품질은 직접 만져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미지로만 봤을 땐 디테일 요소를 충실하게 챙긴 만큼 대전용은 물론 소장해서 감상하기에도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제1탄 엔트리에서는 라피, 네온, 아니스, 리타, 디젤, 앨리스 총 6명의 니케가 등장한다. 상품은 각 니케의 아크릴 스탠드 1개와 카드 11장 세트로 구성됐다. 대전에는 니케 2~3종이 필요하며 가격은 개당 3000엔(세금 별도, 한화 기준 약 2만 6000원)이다.

무빅은 "사전 예약,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플레이 시트와 엘리시온 몰드 PR 카드 2종으로 구성된 '신인 지휘관용 듀얼 엔 카운터' 1세트를 특전으로 지급한다. 또한 상품에 동봉된 마일리지 티켓 6종을 수집해 응모하면 추첨으로 성우들의 호일 스탬프 사인 홀로그램 카드 1장도 선물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성우 호일 스탬프 사인 홀로그램 카드는 라피 역 이시카와 유이, 네온 역 히다카 리나, 아니스 역 오카사키 미호 총 3명의 성우로 제작됐다. 당첨자는 3종의 카드 중 무작위로 1종을 받을 수 있다. 일본 거주자가 아니면 해당 상품은 받을 수 없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크릴 스탠드 카드는 정말 신선하네", "한국도 정식 발매하면 좋겠다", "니희왕은 상상도 못했네", "아크릴 스탠드 카드 전용 일러스트 엄청 예쁘네", "니케는 사랑이야", "IP 확장 제대로 하네", "9월에 받을 수 있겠다", "게임보다는 소장용으로 구매할 것이다" 등 열렬한 기대감을 표했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