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하며 환경보존도… 광진구 ‘쓰담 달리기’ 참여해요

김주영 2024. 5. 2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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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깨끗한 광진을 위한 플로깅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환경 보존에 앞장설 수 있도록 걷기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려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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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15만보 걸으며 쓰레기 줍는 챌린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깨끗한 광진을 위한 플로깅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다음 달 1일∼30일 진행된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국립국어원은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 달리기’를 선정했다.

구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앱(어플리케이션)은 종류에 상관 없이 활용 가능하며,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30일 누적 걸음 수 15만보를 달성해야 한다. 이름, 나이, 성별, 걸음 수 기록과 함께 다음 달 8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광진환경한마당에 참여한 사진이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 카카오톡 채널 1대 1 대화하기로 보내면 된다.

응모기간은 6월17일부터 7월1일까지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다회용 친환경컵을 지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환경 보존에 앞장설 수 있도록 걷기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려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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