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론' 프랑스, 우크라에 교관 파견해 장병 훈련

민경호 기자 2024. 5. 2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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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군 교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 방문을 허용하는 내용의 문서를 결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하기 위해 교관을 파견하는 프랑스의 계획을 환영한다"며 "프랑스의 결단은 다른 동맹국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에 침공받은 우크라이나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나라 중 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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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사포를 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71여단 소속 장병들

프랑스군이 우크라이나 장병 훈련을 위해 교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현지 시간 26일 밝혔습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군 교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 방문을 허용하는 내용의 문서를 결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을 훈련하기 위해 교관을 파견하는 프랑스의 계획을 환영한다"며 "프랑스의 결단은 다른 동맹국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에 침공받은 우크라이나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나라 중 하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유럽 국가가 직접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수 있다고 언급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2일 보도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도 파병론에 대해 "우린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 사람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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