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실역 걸어서 1분… 판상형 위주로 조성
최근 부산에선 신축 아파트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작년부터 주택 인허가 물량이 줄고, 당분간 입주 물량도 적은 영향이다. 실제로 지난해 부산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대비 29% 감소했고, 올해 1분기 인허가도 2207가구에 불과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신축 아파트가 드문 부산 금정구에서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래미안 장전’ 이후 금정구에서 10년 만에 등장한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초역세권 입지에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됐다.
◇희소성 있는 신축 아파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금정구 남산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0층 4동(棟)에 총 41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난 4월 중순 청약 접수 때는 특별 공급 물량을 제외한 79가구에 25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2대1을 기록했다.
단지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합리적인 주거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 등 상품성이 뛰어나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조성되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모든 가구의 주방에 창을 설치하고, 소음은 적고 유해 물질을 빠르게 제공하는 자동 환기 시스템(디 사일런트 후드)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84·99㎡ 주택형에는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레저용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 질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단지 안에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GX룸, 라운지 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자녀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 및 차일드케어센터가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 마당과 수경 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가 들어서고 각 동 앞에는 로비 계절 정원과 휴게 정원도 마련된다.
◇지하철역 걸어서 1분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걸어서 1분 거리인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도심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로 세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산·울산·경남 일대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동남권 순환 광역 철도(2030년 완공 예정)가 추진 중이고,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 철도(2026년 완공 예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비탈이 많은 부산에서 희소성이 있는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인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에는 남산중이 있고, 남산초도 가깝다. 인근에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가깝고, 단지에서 온천천 산책로가 바로 연결돼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다. 온천천은 현재 상류 부분을 정비하고 있어 앞으로 생활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예정이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거주 의무 기간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은 6개월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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