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식품영양학과 1회 졸업생 최봉순씨, 모교에 1억원 기부

2024. 5. 28. 0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제1회 졸업생 최봉순(사진·78)씨가 지난 16일 이대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이화여대가 27일 밝혔다. 최씨는 1969년 이대를 졸업, 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35년간 일했다. 최씨는 후배들의 지속 가능한 학업을 지원하고자 이화여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최봉순 장학금’으로 명명,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최씨는 “60여년 전 국내에 식품영양학을 선구적으로 도입한 모교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았다”며 “이 마음을 장학금으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