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남편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던 아내, 지금은?! 남편 “지금은 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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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방송 2주년을 맞아 '가정의 날' 특집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직장에도 따라다니는 아내 때문에 피곤을 토로했던 '퍼즐 부부'의 변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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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방송 2주년을 맞아 ‘가정의 날’ 특집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직장에도 따라다니는 아내 때문에 피곤을 토로했던 ‘퍼즐 부부’의 변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23년 5월 ‘결혼 지옥’을 찾았던 ‘퍼즐 부부’ 아내는 증거가 없고, 남편이 배신할 사람이 아니란 걸 알지만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남편이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그리고 직장에도 따라가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때문에 40년 만에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남편을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인 ‘유기 불안’이 있다고 진단하며, 남편이 아내에게 장애 판정을 받도록 권한 것은 애정과 관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도움을 주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후 1년, 부부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우선 남편은 “예전처럼 누구 만날까 의심하지 않는다. 한 달에 한 번, 혼자 있기 심심해서 나오는 정도”라고 하며 “예전처럼 전화도 자주 하지 않는다. 예전엔 아내의 연락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핸드폰을 자주 봤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아내의 마음이 많이 바뀌었다. 지금은 편안하다”고 말했다.
아내는 “오은영 박사님 상담 전엔 원망이 컸는데 가슴속에 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니 편안해졌다. 남편에 대한 원망도 없어졌다”고 하며 이제는 친구들과 여행도 다닌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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