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 담긴 기사로 어르신 세대 공감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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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 기자들이 강원 곳곳의 현장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한 2024 강원 시니어기자단 간담회·워크숍이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시니어기자단 15명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이건실 노인회 도연합회장, 함몽인 도어르신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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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에 위촉장·기자증 전달
특강·체험 프로그램 진행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 기자들이 강원 곳곳의 현장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한 2024 강원 시니어기자단 간담회·워크숍이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시니어기자단 15명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이건실 노인회 도연합회장, 함몽인 도어르신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용복·박상근·유진규·이종현·최응오·김홍백·박현상·이강희·이진수·허규연·남궁란·심형기·이옥경·최선호·홍기업씨 등 15명에게 위촉장과 시니어 기자증이 전달됐다. 2024 강원 시니어기자단은 노인복지 현안, 지역 축제 현장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할 예정이다.
김중석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와 시니어 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어르신 세대 현안에 적극 공감할 수 있는 시니어 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를 제시해 정책적 여론을 만들고,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 좋겠다”며 “특별자치도 시대 주민 의식, 노인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꿔 나가는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건실 회장은 “시니어 세대가 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지혜와 연륜이 담긴 글이 다른 도내 어르신 세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함몽인 특보는 “시니어 기자단의 경력이 모두 출중하다.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부분과 좋은 면을 모두 잘 써주셔서 좋은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영옥 강원도민일보 편집부장이 ‘좋은 기사 쓰는 법’을 주제로 실무특강도 진행했다. 춘천시관광협의회의 후원으로 춘천 초청 팸투어도 마련, 호수양조장과 세계주류마켓, 킹카누 등 춘천지역 관광지와 문화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2024 강원 시니어기자단은 강원도, 대한노인회 도연합회가 후원하며 강원도 지역언론지원사업 ‘지역민 미디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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