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숙박할인권 25만장 쏜다…'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유동주 기자 2024. 5.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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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2~3월에도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 바 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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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2~3월에도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 바 있다. 여행지출액 약 862억 원, 약 48만 명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해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6월은 여행가는 달'에도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 '숙박세일페스타'는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다음 달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유효기간인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발급된 할인권은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의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진 만큼 지역으로의 여행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즐길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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