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美 유학 결심했는데 ♥김호진이 청혼, 해외 활동 발목 잡아” 농담 (조선의 사랑꾼)

하지원 2024. 5. 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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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가 유학 결심 후 김호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5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결혼 24년 차 '호호커플' 김지호, 김호진이 첫 출격했다.

김지호는 "사실 결혼할 즈음에 미국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지호는 "일하느라 그런 건 못해봤으니까. 일정을 다 잡아놓고 오빠한테 얘기하려고 만났다. '유학을 가려고 한다, 이번 겨울에 갔다 오겠다'고 했더니 못 간다는 거다. '왜?' 그랬더니 결혼을 하자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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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김지호가 유학 결심 후 김호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5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결혼 24년 차 ‘호호커플’ 김지호, 김호진이 첫 출격했다.

김지호는 "사실 결혼할 즈음에 미국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지호는 "일하느라 그런 건 못해봤으니까. 일정을 다 잡아놓고 오빠한테 얘기하려고 만났다. '유학을 가려고 한다, 이번 겨울에 갔다 오겠다'고 했더니 못 간다는 거다. '왜?' 그랬더니 결혼을 하자더라"고 말했다.

그렇게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됐다고 한다. 김호진은 "그해 12월 11일날 결혼했다"며 결혼기념일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김지호는 "그때 보내줬으면 영어도 유창하게 하고 해외 활동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오빠가 내 발목을 잡았다.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걸 남편이 잡은 거다"고 농담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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