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노기섭 기자 2024. 5. 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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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7일 밤 서해위성발사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일본 정부에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해당 발사체는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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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는 27일 일본 정부에 오는 6월 4일 이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5월 31일 북한 평북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발사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27일 밤 서해위성발사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일본 정부에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통보 당일이자 예고기간 첫날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발사체는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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