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GK 영입한다고?' 첼시, 강등팀 번리 후보로 전락한 골리에 관심..."그는 미래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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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또다시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첼시가 번리의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를 노리고 있다. 뉴캐슬도 트래포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까운 정보원에 따르면 첼시가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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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첼시가 또다시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첼시가 번리의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를 노리고 있다. 뉴캐슬도 트래포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까운 정보원에 따르면 첼시가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미래의 스타들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트래포드는 이에 해당하는 선수이다. 트래포드는 시즌 막판 뱅상 콤파니 감독에 의해 주전에서 밀려났지만, 첼시는 그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탬포드 브릿지에 주전 골키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래포드는 2002년생 전도 유망한 골키퍼다. 197cm에 달하는 큰 키에도 뛰어난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반사 신경이 최대 강점이다. 트래포드는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볼턴에서 활약했으나 올 시즌 콤파니 감독 눈에 들어 번리의 유니폼을 입었다.
여기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U-21 유로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활약이 주요했다. 당시 트래포드는 잉글랜드의 주전 골키퍼로 골문을 지켰고 1실점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수비를 보였다.
이후 트래포드는 올 시즌 번리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르며 유수의 클럽에 관심을 받았다. 트래포드는 리그에서만 28경기에 출전하며 빅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단 2번의 클린시트에 그쳤고 62실점을 허용하며 팀에 강등을 막아내진 못했다.
특히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 수록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주전 장갑을 맨체스터 시티 출신 아랴네트 무리치에 넘겨준 것은 커다란 흠이었다.
그럼에도 PL에서 주전급으로 한 시즌을 보낸 20대 초반 골키퍼가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트래포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22일엔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UEFA 유로 2024 예비 명단 33인에 포함되며 자신의 진가를 드높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첼시 팬들은 트래포드의 영입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이다. 첼시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비롯해 지난 2023년 여름 영입한 로베르트 산체스, 조르제 페트로비치 등 이미 많은 골키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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