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공중에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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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 10시 44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사체는 2분 뒤인 밤 10시 46분쯤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돼,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새벽 0시부터 다음달 4일 자정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고, 예고한 첫날 위성 발사를 감행했다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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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밤 10시 44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사체는 2분 뒤인 밤 10시 46분쯤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돼,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긴밀한 공조 아래 세부적으로 분석 중이라며, 한미일 3국의 이지스 구축함을 각자 지정된 해역에 전개시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과 과학·기술 협력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새벽 0시부터 다음달 4일 자정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고, 예고한 첫날 위성 발사를 감행했다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231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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