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한일중 회담 끝나자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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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7일 밤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27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역시 이날 밤 10시 46분께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키나와현에 대피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발사된 물체가 북한 정부가 예고한 정찰위성인지 여부를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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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7일 밤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한때 오키나와현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북한은 이를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7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역시 이날 밤 10시 46분께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키나와현에 대피를 촉구했다. 오키나와현에 피난 권고가 내려진 것은 2023년 11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약 20분 뒤 발사된 물체가 일본을 지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보를 해제했다.
NHK는 밤 10시 40분께 중국과 북한의 국경에서 50㎞ 떨어진 지역에서 큰 화염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발사된 물체가 북한 정부가 예고한 정찰위성인지 여부를 분석 중이다.
한편 일본 해상보안청은 27일 새벽 북한으로부터 이날 오전 0시부터 다음 달 4일 0시 사이에 '위성 로켓'을 발사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통보 당일이자 예고기간 첫날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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