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전드이자 해설가 바클리의 일침. “보스턴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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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가 보스턴의 우승 조건을 설명했다.
보스턴 셀틱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를 치른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 보스턴이다.
그러나 인디애나 역시 보스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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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가 보스턴의 우승 조건을 설명했다.
보스턴 셀틱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를 치른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 보스턴이다.
보스턴은 이번 비시즌 바쁘게 움직였다. 트레이드를 통해 즈루 할리데이(193cm, G)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를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실제로 정규시즌에서 64승 18패를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런 상승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에이스가 빠진 마이애미 히트를 만났다. 비록 한 경기를 내줬지만, 큰 위기 없이 4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도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했다.
3년 연속으로 진출한 컨퍼런스 파이널. 이제는 동부 강호가 된 보스턴의 상대는 ‘돌풍의 팀’ 인디애나였다. 그러나 인디애나 역시 보스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전반전 점수 차가 나도 보스턴은 포기하지 않으며 경기를 뒤집는 경기가 생겼다. 그렇게 3연승으로 3차전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1승만 더 거두면 되는 보스턴이다. 경기력을 통해 본인들이 왜 우승 후보 인지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보스턴 우승에 대한 의구심은 존재한다. NBA 레전드이자 TNT NBA의 해설가인 찰스 바클리는 “보스턴이 강한 것은 맞다. 나는 그들이 우승 후보인지 잘 모르겠다.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다. 그들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패스를 더 잘 돌려야 한다. 지금까지는 재능으로 승리하고 있다. 하지만 댈러스나 미네소타를 만나면 힘들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실제로 보스턴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3.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는 남은 4개의 팀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팀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선수는 제이슨 테이텀(201cm, F)으로 경기당 5.8개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테이텀은 확실한 포인트 가드는 아니다. 팀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테이텀이다.
확실한 ‘패서’의 부재는 보스턴의 약점이다. 그러나 보스턴은 이런 약점을 메울 무기를 가진 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넣으며 실점은 가장 낮은 팀. 보스턴이 확실한 패서의 부재에도 파이널까지 오른 저력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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