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보며 희망 놓지 마라”…서장훈, 로맨스 스캠 속아 억대 빚진 의뢰인에 조언(물어보살)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5.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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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로맨스 스캠에 억대 빚을 지게 된 의뢰인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로맨스 스캠에 구매대행 사기를 당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최근 로맨스 피싱을 당해 대출을 포함 피해액만 1억 8천만원이라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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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로맨스 스캠에 억대 빚을 지게 된 의뢰인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로맨스 스캠에 구매대행 사기를 당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최근 로맨스 피싱을 당해 대출을 포함 피해액만 1억 8천만원이라고 털어놓는다.

로맨스 스캠에 억대 빚을 지게 된 의뢰인이 등장했다.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이에 이수근은 “액수가 생각보다 크다”며 놀라워하고, 그 사람과 만난 적도 없다는 사연자의 답에 서장훈도 깜짝 놀랬다.

의뢰인은 “어느 날 갑자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수인 것처럼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왔었다”며 “이를 계기로 대화가 이어졌다. 그리고 자기 삶을 자랑하더라. 한국인인데 도쿄에 거주 중이라서 한국어가 서툴다고 해서 통화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이 로맨스 스캠에 억대 빚을 지게 된 의뢰인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쇼핑몰 동업 제안을 받아 대출 8000만 원과 모아둔 돈 1억 원까지 모두 쓰게 됐다며 “처음에 사기라고 생각도 안했다. 연애 감정만 갖고 믿고 신뢰했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대출금 상환을 언급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하며 수십 억 빚을 청산한 방송인 이상민을 언급하며 “지금 0부터 시작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하다. 희망을 놓지 마라. 열심히 하다 보면 틀림없이 행복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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