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김민재 향한 러브콜' KIM 떠난 후 '28실점-> 48실점'으로 붕괴된 나폴리에서 뭉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54)가 세리에A 복귀를 눈앞에 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콘테 감독과 650만 유로(약 96억 원)~700만 유로(약 103억 원)연봉에 합의했다. 세리에A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의 옵션을 전부 포함하면 1,000만유로(약 148억 원)까지 상승한다. 나폴리와 콘테 감독의 협상은 48시간 이내에 마무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안토니오 콘테(54)가 세리에A 복귀를 눈앞에 뒀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콘테 감독과 650만 유로(약 96억 원)~700만 유로(약 103억 원)연봉에 합의했다. 세리에A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의 옵션을 전부 포함하면 1,000만유로(약 148억 원)까지 상승한다. 나폴리와 콘테 감독의 협상은 48시간 이내에 마무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폴리 지역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도 "콘테 감독이 나폴리와의 계약서에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 최근 나폴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콘테 감독 영입뿐이다. 최종 계약서 서명 작업과 공식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체제에서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나폴리의 부진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수비진의 경쟁력 약화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할 당시 나폴리는 38경기를 소화하며 28실점을 기록해 리그 내 최소 실점 팀이었다.
이러한 수비진에 중심은 단연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옷을 입고 세리에A 첫 시즌을 치르는 선수임에도 믿을 수 없는 경기력으로 팀의 최소 실점 우승에 공헌했다. 이에 세리에A는 김민재를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꼽기도 했다.
다만 너무도 뛰어난 활약을 덕에 빅클럽의 관심이 쏟아졌고 김민재는 팀에 거액의 이적료를 안긴 채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이후 수비 라인에 중추가 무너진 나폴리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38경기를 치르고도 48실점을 허용하며 졸전을 거듭했다. 이에 나폴리는 올 시즌 2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했지만, 적임자를 찾는 데 실패했고 결국 세리에A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콘테 감독에게 접촉한 것이다.
콘테 감독은 최근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 대화를 마쳤고 합의 단계에 도달했다. 이후 콘테 체제의 나폴리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이름도 언급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라디오 스포티바'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부임할 경우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잃은 김민재의 임대 영입을 요구할 것이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나폴리 지역 방송 '텔레A'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수준 높은 선수들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언급한 선수 명단엔 김민재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김민재의 영입이 실현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김민재는 최근 구단 공식 SNS 영상에 출연해 "다음 시즌 구단에 남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칼치오나폴리24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우샘프턴, '2439억짜리 멸망전' 승자 됐다…리즈 1-0 꺾고 1년 만에 PL 승격 확정!
- ''나 은퇴했잖아! 몰랐어?''...인터뷰 요청에 퍼거슨 감독이 남긴 놀라운 답변
- '엇갈린 활약' 미트윌란서 첫 시즌 치른 코리안 듀오...다음 시즌 꿈의 무대 본선 밟을까
- '김민재, 대형 악재 터졌다' 콤파니 선수 시절 함께한 월클 CB 영입 열망... ''난 그의 열렬한 팬''
- '과르디올라 천하 끝난다' 7년 간 6회 우승 맨시티 시대 막 내리고 '춘추전국시대' 열릴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