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 관리 17년 만에 재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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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17년 만에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검문소를 직접 관리, 감시하는 임무 재개를 추진합니다.
EU 국경지원임무단은 가자지구에 구호품이 유입되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검문소에 지난 2005년 파견됐다가,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2년 만에 활동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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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17년 만에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검문소를 직접 관리, 감시하는 임무 재개를 추진합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오늘(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국 외교장관회의에서, EU가 분쟁지역 국경지대에 파견하기 위해 2005년 조직한 'EU 국경지원임무단'을 부활시키기 위해 원칙적 합의를 이루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U 국경지원임무단은 가자지구에 구호품이 유입되는 유일한 통로인 라파검문소에 지난 2005년 파견됐다가,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2년 만에 활동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국경지원임무단 부활이 EU에서 합의되더라도 실제 임무를 하려면 이스라엘의 동의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230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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