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재명 피습 현장 미보존 의혹' 당시 경찰서장 조사
김태원 2024. 5. 27. 21:5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27일) 오전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당시 현장을 보존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된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인 가운데, 공수처는 옥 전 서장을 상대로 피습 사건 직후 현장을 정리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를 한 건 현장 훼손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2월 옥 전 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 청장은 국회에서 이미 범인을 검거했고 증거물도 확보한 상황에서 방송사와 당직자, 지지자 등이 있어 현장을 보존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는Y] "전이된 암은 인정 못 해"...보험금 대신 소장 내민 보험사
- "한국인 조상은 중국인"...中 돌아간 장위안 '혐한' 망언
- 푸바오에게 무슨 일이...온라인 구호 운동에 中 해명까지 [앵커리포트]
- "1천조 마리 예상"...221년 만의 대규모 '매미 떼'에 등장한 기발한 대책은?
- 11년째 이혼 소송 중인 차두리 '내연 문제 고소전' 휘말려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내일은 갑자기 한파특보? 강한 바람까지 불며 급변하는 날씨 [Y녹취록]
- 개그맨 이동윤 등 250억 '폰지 사기' 일당 검찰 송치
- '북한강 훼손 시신' 범인 돌 넣고 유기까지...하지만 경찰은 쉽게 찾았다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