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스페인 방문…양국안보협약과 1.6조원 군사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우크라는 스페인과 양자 안보협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이 수도 바라하스 공항에 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았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11억 유로(12억 달러, 1.65조원) 상당의 추가 군사지원를 약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우크라는 스페인과 양자 안보협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영국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과 10년 기간의 양자 안보협약을 맺었다.
이날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이 수도 바라하스 공항에 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았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11억 유로(12억 달러, 1.65조원) 상당의 추가 군사지원를 약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스페인이 추가로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망과 독일산 레오파르크 탱크 그리고 가장 많이 쓰이는 대포인 미국 155미리 곡사포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초에 스페인에 올 계획이었으나 러시아가 10일 동북부 접경 하르키우주의 동단을 기습 공격해 여러 마을을 빼앗자 방문을 연기했다.
우크라 군의 지난해 초여름 2차 반격 작전이 별다른 돌파구를 뚫지 못해 1000㎞가 넘는 우크라 내 전선이 정체된 상태였다. 러시아가 전선 아닌 자국 접경지에 병력을 모아 국경을 넘어 기습한 것이다.
젤렌스키는 전날 러시아군이 다시 접경지와 전선에 가까운 러시아 특정 지역에 결집한 뒤 국경을 넘어 우크라 저항선을 뚫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수홍♥김다예, 생후 15일 딸 공개…짙은 눈썹·머리숱 풍성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유혜리 "전 남편, 술 취해 여배우와 블루스…키스 마크 발견"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결혼 한 달 만에 '경사'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못 움직이겠어요"…사진 2장으로 등산객 구조한 경찰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
- "K-모바일신분증 모델이 인류사회 공헌할 수도"…자사 기술 글로벌 개방한 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