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우크라이나, 서방무기로 러시아 본토 공격해야” 거듭 주장

박석호 2024. 5. 27.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또다시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춘계 총회에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내부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제한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또다시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춘계 총회에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내부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제한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특히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는 전선과 국경선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부과된 제한 규정 일부를 해제하는 문제를 고려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없다면 우크라이나는 한 손이 묶여 방어를 수행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도 서방 무기 사용 범위를 우크라이나 영토 안으로 한정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