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효자종목' 펜싱‥파리서도 '금빛 찌르기'
[뉴스데스크]
◀ 앵커 ▶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거듭난 펜싱 대표팀이 진천선수촌에서 미디어 공개 행사를 열고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 리포트 ▶
올림픽 때마다 벅찬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한 한국 펜싱.
이번 파리올림픽도 기대가 높은데요.
우선, 세대교체가 이뤄진 남자 사브르 '뉴 어펜져스'는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합니다.
[구본길/남자 사브르 대표팀] "저 '다크호스' 맞아요. 저희는 무조건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
여자 에페 대표팀도 금메달을 노리는데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은퇴한 최인정 선수가 다시 돌아와 도쿄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이 다시 뭉쳤습니다.
[최인정/여자 에페 대표팀] "(은퇴하고 선수촌) 밖에 나가보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아, 이게 사람이 사는 거구나'…(은퇴) 번복을 하고 들어온 만큼, 힘든 만큼 저희가 이루지 못한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강영미 / 여자 에페 대표팀] "돌아온다고 하니까 조금 섭섭하더라고요. (제가) 잡을 때는 안 와서…그런데 또 얼굴 보니까 싹 사그라들고 이제 행복합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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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조민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230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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