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다시 '낮 더위'…동쪽 강한 바람 주의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 동안 선선했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낮에 서울이 22.6도, 광주가 24.2도에 머물렀습니다.
내일도 동쪽 지역은 강한 바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영남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는데요.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바람에 날아갈 만한 시설물은 없는지 미리 점검해주셔야겠습니다.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현재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오전부터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풍랑특보가 추가적으로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25도를 웃돌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6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이나 높아 낮에는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이 되면 서울 26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은 21도에 그치는 등 강풍이 부는 동쪽 지역은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지만, 제주도는 새벽까지, 강원영동남부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은 제주도에, 토요일엔 강원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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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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