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공방 지속…"한 뭉텅이로" "21대 임기 내"
신현정 2024. 5. 27. 20:20
연금개혁법안 처리 시점을 두고 여야 간 입장차이가 평행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한 뭉텅이로 해야 한다"며 "의사가 합치되는 부분이 있다면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하나의 안으로 조속히 결론 내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대 임기 종료 전에 연금 1차 개혁을 매듭지어야 한다"며 "무작정 다음 국회에서 논의하자는 건 연금개혁을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연금개혁 #여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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