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이젠 안녕' 21세 유망주에 주전 내준 토트넘 MF...이탈리아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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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올여름 이적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중원 뎁스가 얇은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매각하지 않으며 이적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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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올여름 이적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단에 통보했으며 이달 초 새로운 에이전트와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호이비에르와 함께하게 된 에이전트는 이탈리아 출신 루카 푸치넬리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USG 이탈리아'로 주로 세리에A 구단과의 이적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호이비에르의 이적설을 시즌 내내 계속됐다. 지난 시즌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며 혹사에 가까운 플레잉 타임을 가져갔다.
다만 올 시즌 토트넘의 사령탑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취임하자 상황은 급변했다. 호이비에르는 로드리고 벤탕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 등에 밀려 주로 벤치에 머물렀다. 특히 올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PL)를 경험한 21세의 유망주 사르에게 밀린 것은 충격이었다.
사르는 올 시즌 PL에서 27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호이비에르는 단 8경기에서만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마저도 사르가 네이션스컵을 이유로 국가 대표팀에 차출된 시기의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자존심을 구긴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를 믿어주지 않는 이유를 듣고 싶다. 난 최선을 다하고 있고 토트넘에서 일어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며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풀럼 등으로 이적할 것이란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중원 뎁스가 얇은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매각하지 않으며 이적은 무산됐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대규모 선수단 개편을 계획했고 총 9인의 선수가 매각 명단에 포함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엔 당연히 올 시즌 토트넘의 구상에서 제외된 호이비에르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즉 이번 여름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 형성된 것이다. 매체는 "호이비에르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로의 이적을 갈망하고 있다.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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