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 마늘 수확 농민 아침밥 지원

심재웅 기자 2024. 5.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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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이 23일부터 25일까지 업무구역 내 마늘 수확 현장을 순회하며 고령 농민을 비롯한 수확 종사자에게 아침밥을 지원했다.

제주고산농협은 마늘 수확에 나선 지역 농민의 원활한 작업을 돕고자 2022년 이 사업을 시작했다.

김정녀 제주고산농협 계장은 "고령 농민이 마늘 수확 준비에다 작업자들 식사까지 직접 챙기려면 큰 부담"이라며 "이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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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맨 뒷줄 왼쪽 두번째) 등이 조합원 영농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이 23일부터 25일까지 업무구역 내 마늘 수확 현장을 순회하며 고령 농민을 비롯한 수확 종사자에게 아침밥을 지원했다.

제주고산농협은 마늘 수확에 나선 지역 농민의 원활한 작업을 돕고자 2022년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음식 조리와 배달과 같은 진행에는 농협 내부 봉사조직인 농촌사랑 푸레향봉사단이 힘을 보탰다.

김정녀 제주고산농협 계장은 “고령 농민이 마늘 수확 준비에다 작업자들 식사까지 직접 챙기려면 큰 부담”이라며 “이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려한 반찬이 아닌데도 농민들이 고마워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제주고산농협은 올해 봉사 기간 총 100여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했다.

고영찬 조합장은 “새벽부터 음식을 만들고 배식한 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관심을 쏟고 위로를 전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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