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반즈, 내전근 미세손상…복귀까지 2~3주 소요

문성대 기자 2024. 5. 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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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29)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롯데는 27일 "반즈가 좌측 내전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2~3주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선발의 중심인 반즈의 공백으로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반즈는 올해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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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찰리 반즈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2024.05.21.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29)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롯데는 27일 "반즈가 좌측 내전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2~3주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5승 1패를 기록한 롯데(20승 2무 28패)는 최하위에서 탈출해 9위로 올라섰다.

최근 반즈와 애런 윌커슨, 박세웅이 이끄는 선발진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날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한 반즈는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는 선발의 중심인 반즈의 공백으로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반즈는 올해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올해 79삼진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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