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대통령 부부 추가 고발' 사건 명품백 수사팀에 배당

홍석준 2024. 5. 27.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추가 의혹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의 '명품백 수사팀'에 배당했습니다.

대검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고, 이어 사건은 형사1부의 '명품백 수사팀'에 배당됐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명품백 의혹과 함께 새롭게 제시된 의혹도 함께 들여다 보게 된 겁니다.

수사팀은 명품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김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오는 30일과 31일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검찰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추가 의혹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의 '명품백 수사팀'에 배당했습니다.

기존 수사와 함께 새로운 의혹도 함께 들여다 볼 전망인데요.

오는 31일에는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재소환합니다.

홍석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명품백 의혹' 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기에 앞서 대검찰청에 윤대통령 부부를 추가 고발했습니다.

백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 이외에 화장품과 향수, 양주 등을 받았고, 알 수 없는 사람에게 '금융위원 인사청탁'도 받았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백은종/서울의소리 대표 (지난 20일)> "이번 인사 때문에 중앙지검 수사팀은 전혀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대검에 고발한 거고…."

대검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고, 이어 사건은 형사1부의 '명품백 수사팀'에 배당됐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명품백 의혹과 함께 새롭게 제시된 의혹도 함께 들여다 보게 된 겁니다.

수사팀은 명품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김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오는 30일과 31일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이들의 조사 전에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발표될 예정인데,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만큼 형사1부장은 유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더불어 형사1부를 지휘하는 중앙지검 1차장에 누가 오게 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명품백 #김건희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4년여 만 '한일중 정상회의'…"3국 정상회의 정례화"
☞ 선임 지시로 익사한 이병 변사 처리한 군…국가배상 판결
☞ 양귀비 불법재배 막아라…해경, 섬마을 등지 특별단속
☞ 군인권센터 "훈련병 얼차려 중 사망…철저한 수사 필요"
☞ 라인 사태에 한일 긴밀히 소통키로…원만한 해결 여부 주목
☞ '개통령' 강형욱 갑질 의혹 여파…'개훌륭' 결방
☞ 화폭에 담긴 석가모니 일생…순천 송광사 불화 국보지정
☞ 차량 7대 들이받고 도망친 50대…알고 보니 음주운전
☞ 50대 부모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 '퓨리오사'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