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도 “특검 찬성” 與 5번째 ‘이탈’… 8명만 넘어도 당정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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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재의결을 하루 앞두고 특검법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막판 표 단속에 힘을 쏟았다.
야권은 이번에 특검법이 부결되면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고 예고했는데, 22대에선 야 6당 의석수가 192석이어서 여당 의원 8명만 야당에 힘을 실어줘도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이 무력화된다.
재표결 결과에 따른 정치적 후폭풍을 가늠할 수 없는 까닭에 당내에선 '특검법 여야 합의' 처리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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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22대 국회는 野6당 192석
8명 확보 땐 거부권 무력화 가능
여당은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재의결을 하루 앞두고 특검법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막판 표 단속에 힘을 쏟았다. 27일 5명으로 늘어난 ‘이탈 대오’ 규모에 따라 여당 지도부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에도 타격을 줄 수 있어 신경을 곤두세운 모습이다.

정치권은 특검법 가결 가능성엔 회의적이지만, 이탈표가 8표를 넘어가면 상징성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 야권은 이번에 특검법이 부결되면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고 예고했는데, 22대에선 야 6당 의석수가 192석이어서 여당 의원 8명만 야당에 힘을 실어줘도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이 무력화된다. 특검을 계속 반대할 명분이 약해지고 윤 대통령 레임덕 논란도 커질 수 있다. 국민의힘 소속 22대 당선자 중에선 3명이 이미 특검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탈표 규모가 두 자릿수가 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10석 이상 이탈이 있다면 22대에서 여당과 정부의 국정 동력이 상당 부분 훼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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