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손가락 같아” 나폴레옹 ‘3.8cm 중요부위’ 보관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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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황제를 지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1세)의 3.8cm 성기표본을 보관 중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후 나폴레옹의 성기 표본은 나폴레옹의 임종을 지킨 한 성직자가 다른 유품들과 함께 보관하다 여러 사람을 거쳐 경매에 나오게 됐고 이를 에반 라티머의 아버지가 구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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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황제를 지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1세)의 3.8cm 성기표본을 보관 중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의 아버지가 47년 전에 경매에서 3000달러(약 407만 원)에 낙찰받은 물건으로, 해당 성기표본은 사망 후 그를 부검한 의사에 의해 따로 수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사는 에반 라티머(75)는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 존 K. 라티머 박사로부터 나폴레옹 1세의 성기 표본을 물려받았다. 콜럼비아대 비뇨기과 교수였던 라티머 박사는 지난 1977년 파리 경매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나폴레옹의 성기 표본을 3000달러에 낙찰받아 집 안에 보관해왔다.
에반 라티머는 "아버지가 나폴레옹의 성기 표본을 보관한 상자를 책상 아래에 두고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반 라티머 또한 유물을 비공개로 보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출간된 ‘나폴레옹의 사병: 2500년의 역사 풀기’를 쓴 뉴욕의 작가 토니 페로텟에 따르면 나폴레옹의 주치의인 프란체스코 오토마르키가 17명의 증인 앞에서 부검하는 동안 약 3.8cm 길이의 음경을 잘라냈다고 한다. 이후 나폴레옹의 성기 표본은 나폴레옹의 임종을 지킨 한 성직자가 다른 유품들과 함께 보관하다 여러 사람을 거쳐 경매에 나오게 됐고 이를 에반 라티머의 아버지가 구매한 것이다.
약 10년 전 에반 라티머의 배려로 이를 직접 본 한 작가는 "200년 동안 완전히 자연 건조돼 마치 아기의 손가락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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