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에이펙 정상회의 교통 접근성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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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요건 중 하나인 공항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27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항공, 철도, 고속버스 등 전국을 잇는 입체적 교통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라며 "이제 남은 후보 도시 유치설명회 등 남은 일정을 잘 준비해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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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부터 보문호 중심 9.4㎞ 구간 상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예정
경북 경주시가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요건 중 하나인 공항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공항은 혼잡도가 높아 관리가 어렵지만, 울산공항을 제외하고는 3곳 모두 군사 공항을 겸하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 최단거리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의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지역 내 정상회의 진행이나 숙박시설이 공항에서 30~91㎞로 떨어져 있어 방해가 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부터 안전하다.
철도를 이용해서는 서울역에서 경주역 간 KTX, 수서역에서 경주역 간 SRT가 2시간 소요된다.
여기에 지역 곳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수송 종합계획을 수립해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각 그룹별 수요를 반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항공, 철도, 고속버스 등 전국을 잇는 입체적 교통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라며 “이제 남은 후보 도시 유치설명회 등 남은 일정을 잘 준비해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 에이펙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인근에 3개의 국제공항과 4개의 지역 공항을 보유하고 있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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